항목 ID | GC023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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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雲里寺址 |
영어의미역 | Temple Site Baegun-ri |
이칭/별칭 | 황학리 사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 142 |
집필자 | 황정숙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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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신라 말 또는 고려 전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 142[행화촌]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절터.
[개설]
자봉산[406.2m]과 백운산[713.4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리 청구공원묘지의 건너편 논 가운데 위치한 절 터에 흩어진 탑재를 모아 쌓아둔 폐탑 1기가 잔존한다. 탑의 주변 지역은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흔적이 사라졌으나 기단 석재와 초석재 그리고 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 절 터였음을 확인시켜준다.
[건립경위]
절터에 흩어진 석탑 부재와 남은 폐탑의 양식을 고려할 때, 지붕돌[옥개석]의 층급 받침이 4개이고 크기가 소형인 점 등 부재에 나타나는 시대 양식은 신라 말이나 고려시대 조성된 탑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사지의 역사도 고려로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추정되나, 사역의 규모나 폐사 시기 등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 행화촌마을을 지나 황학리 수정이마을로 가다보면 이언천 건너 넓은 들에 민가 한 채가 보이는데, 민가 뒤편이 사지이다.
[현황]
현재 과수원과 논으로 경작되고 있으나 지표 곳곳에 와편과 토기편이 산재하고 있으며, 민가 뒤편 논 모퉁이에 1기의 폐탑과 석탑의 부재들이 흩어져 있어 이곳이 옛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탑은 현재 완형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고, 2층 기단면석 위에 갑석이 기울여진 채 놓여 있고 그 위에 탑신석이 있고 지붕돌이 거꾸로 놓여있다. 지붕돌 위에는 노반이 뒤집힌 채 놓여있고 후대에 대강 다듬어 얹은 보주가 올려 있다. 조금 떨어진 논둑에 지붕돌, 지대석 등 탑재로 보이는 석재가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