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개설]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신동역(新洞驛)이라고 하였다.

[변천]

1918년 10월 25일 보통역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1941년 9월 8일 역사를 개축하였다. 1988년 12월 31일 구내를 확장하여 2번 선과 7번 선을 신설하였고, 1989년 7월 13일 현대 시멘트 전용선을 신설하였다. 2004년 4월 1일 고속 철도[KTX] 및 기존선 연결선을 취급하고, 같은 해 7월 17일 역사를 새로 준공하였다. 2008년 2월 25일 신동 건널목을 폐쇄하고 입체 지하도를 개설하였다.

[구성]

역사는 철근 콘크리트 단층 1개 동으로 면적은 449.1㎡이다. 부속 건물 2동, 선로 9개 선, 승강장[무개] 4개소, 화물 취급 선로 2개 선, 횡단보도 1개소, 광장[482.8㎡], 주차장[7대]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 맞이방 1개소, 박해수의 작품 「신동역」이 새겨진 시비(詩碑)가 있다.

[현황]

신동역은 서울을 기점으로 305.9㎞ 지점에 있다. 연화역과 지천역 사이에 있으며 직원 수는 3명이다. 열차 취급 수는 하루에 여객 수송과 화물 수송 총 300여 회 정도이다. 취급 화물은 벌크 양회이다. 2010년 11월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가 준공되어 영업을 개시하면서 화물 수송량이 증가하며 칠곡군의 5개 역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신동역은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의 인입선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8월 이후 5㎞ 거리의 화물 기지에 신동 화물 역사를 따로 두고 본격적으로 출장 운영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 청동기 시대 선돌과 고인돌, 신나무골 천주교 성지 등 문화 유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