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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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第二-慰靈碑 |
영어공식명칭 | The Second Underground Tunnel Memorial Tower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6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원미경 |
건립 시기/일시 | 1975년 07월 20일 - 제2땅굴 위령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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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75년 04월 08일 - 제2땅굴 수색 중 김호영 중사 외 7명의 병사 사망 |
현 소재지 | 제2땅굴 위령비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철원 제2땅굴 앞 |
성격 | 비 |
양식 | 석축 기단 위에 화강암 자연석 비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2m[높이]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있는 철원 제2땅굴 수색 중 폭발 사고로 사망한 장병들의 추모비.
[개설]
1975년 3월 19일 중부전선 철원 북방 약 13㎞ 지점 한국군 제6사단 지역에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하였다. 북한의 남침용 땅굴은 지하 50~160m의 견고한 화강암 층을 높이 2m, 폭 2.1m 규모의 아치형으로 굴착하였다. 총 길이 3.5㎞로 그중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1.1㎞까지 파고 내려온 기습 남침용 땅굴이었다. 당시 북한군이 파 놓고 달아난 땅굴 내부를 한국군이 들어가 수색하다가 북한군이 설치한 폭발물로 인하여 김호영 중사 외 7명의 병사들이 1975년 4월 8일 사망하였다. 사망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1975년 7월 20일 제2땅굴 위령비를 건립하였다.
[건립 경위]
철원 제2땅굴 수색 중 목숨을 잃은 7인 영현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기 위하여 1975년 7월 20일 제2땅굴 입구 산기슭에 석축 대지(臺地) 위에 위령비를 세웠다.
[위치]
제2땅굴 위령비는 철원 동북방 13㎞ 지점인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벌말]에 있는 철원 제2땅굴 입구 왼쪽에 세워져 있다.
[형태]
제2땅굴 위령비는 석축 기단 위에 화강암 자연석 비를 세웠다. 위령비의 높이는 1.2m이다.
[금석문]
제2땅굴 위령비에는 ‘적 남침 지하갱도 작전 중 장렬히 전사한 영현 제위’라는 글과 함께 전사한 장병들의 이름[중사 김호영, 중사 김재대, 하사 이현기, 하사 김홍섭, 하사 김명식, 병장 송영복, 병장 김봉래, 병장 김영용]이 적혀 있다.
[현황]
철원 제2땅굴은 철원 DMZ관광[안보 관광]의 필수 코스로 수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철원 제2땅굴이 발견되고 수색하던 중 폭발물 사고로 사망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위령비를 세우고 매년 4월 8일 육군 청성부대 주관으로 제2땅굴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