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농업인 협동조합.

[개설]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은 신용[금융] 사업,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용 사업은 농업 자금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농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중은행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카드, 보험, 상호금융, 외국환, 증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 지도,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각종 영농 활동 지원 등의 영농 지도 사업과 농촌지역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지도 사업이다.

이외에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경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농업 경제와 축산 경제로 크게 나뉘며 농축산물 판매 경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하여 벼의 건조, 저장, 가공 작업을 일괄 자동화 처리하고 판매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마련한 시설이다. 2020년 8월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는 네 개의 농업협동조합 본점이 있다.

[철원군의 농업협동조합]

철원농업협동조합은 1969년 8월 27일 철원읍리동 농업협동조합으로 창설한 뒤 1970년 4월 21일 철원읍리동 농업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 1972년 10월 1일 읍 단위 합병을 완료하였고, 1973년 6월 29일 철원읍리동 농업협동조합에서 철원 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1989년 2월 14일에 철원 단위농업협동조합에서 철원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1월 28일 신청사를 준공하였고, 1998년 5월 10일에는 잡곡사업소를 개소, 2000년 7월 10일에는 미곡종합처리장 조곡 건조 저장시설을 준공하였다. 2004년 8월 1일 미곡종합처리장 완전미 가공시설을 준공하였고, 2004년 11월 1일 미곡종합처리장 미강 펠렛 성형 가공시설을 준공하였다. 2005년 11월 11일 2005년 고품질쌀생산 우수전업농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3월 2일 농산물 집하장을 준공하였다. 2019년 3월 기준 임원 9명, 직원 31명 체제이며, 조합원은 1,049명, 준조합원은 2,488명, 대의원은 58명이다.

동송농업협동조합은 1969년 10월 29일 창립한 뒤 1970년 7월 31일 종합시설을 준공하였다. 1989년 12월 31일 복지 조합으로 승격하였으며 1995년 3월 9일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였다. 1998년 건조저장시설을 증축하였고 같은 해 선도복지농협으로 승격되었다. 1999년에는 예수금잔액 700억을, 2000년에는 상호금융대출금 800억을 돌파하였다. 2005년 12월 27일 전국 최초 쌀 지리적표시제를 시행하였으며, 2006년 7월 14일 철원오대 찰진쌀국수를 출시하였다. 2019년 3월 기준 임원 13명, 직원 58명 체제이며, 조합원은 약 2,400명이고 준조합원은 약 8,500명이다.

동철원농업협동조합은 1970년 3월 18일 갈말농업협동조합으로 창립되었다. 1971년 12월 31일 조합시설을 준공하였으며 연쇄점을 개점하였다. 1992년 12월 31일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었으며, 1993년 10월 20일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였다. 2008년 5월 28일 산지유통시설을 준공하였고 2009년9월 15일 친환경 완전미 생산시설을 준공하였다. 2010년 12월 9일에 저온저장시설을 준공하였으며, 2011년 8월 26일에 현미생산시설을 준공하였다. 2012년 12월 14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3월 21일 종합업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11월 29일 동철원농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한 이후 현재에 이른다. 2019년 12월 기준 임원 13명, 직원 72명 체제이며, 조합원은 1,723명이고, 준조합원은 6,759명, 대의원은 81명이다.

김화농업협동조합은 1970년 8월 24일 설립되었다. 1990년 7월 18일 종합청사를 준공하였으며, 1998년 5월 2일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였다. 2004년 4월 1일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였으며 2012년 6월 18일 친환경완전미 생산시설 및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증설하였다. 2012년 11월 27일 판매사업 500억 원을 달성하였고 2013년 10 16일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후 2019년 12월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였다. 2019년 12월 기준 임원 14명, 직원 65명 체제이며, 조합원은 2,039명이고 대의원은 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