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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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殷官 |
영어공식명칭 | Lee Eungwa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원희 |
[정의]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있는 철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예술인.
[활동 사항]
이은관(李殷官)[1917~2014]은 1917년 11월 7일 지금의 북한 강원도 이천군에서 태어났다. 철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41년 철원에서 개최된 철도음악콩쿨 민요 부문에 1등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민요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다.
이은관은 황해도 해주로 가서 서도소리를 이수하였으며, 서도소리 중에서도 배뱅이굿에 흥미를 가졌다. 배뱅이굿은 일제 강점기 서도소리 명창으로 황해도에서 활동하던 김관준이 처음 불렀으며, 김관준의 아들인 김응조를 거쳐 최순경과 이은수로 이어지는데, 이은관은 이은수에게 사사받았다.
1946년 이은관은 대한국악원에 입단하여 주로 배뱅이굿을 공연하였고, 198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어 깅경렬과 김경선에게 전수하였다. 2014년 3월 12일 사망하였다.
[묘소]
이은관의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이은관에게 1990년 보관 문화훈장을, 2014년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