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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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東洞 |
영어음역 | Od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주성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오근원터와 유물산포지가 분포하는데, 오근원터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본래 오근부곡(梧根部曲)의 옛터를 오근원이라 한다 하였으며, 원이 있던 터의 옆에 조선 숙종 때 창고 14칸을 지어 북창(北倉)이라 하고, 원터에는 관(官)을 두어 사객이 왕래할 때 영접하고 환송하는 곳으로 이용하였다. 이곳의 지명은 장이 열린 이후로는 오근장이라 불리었는데, 현재의 위치는 오근장역과 그 부근이다.
[변천]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지역으로 머긋대마을의 동쪽이 되므로 동편말 또는 오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오남리(梧南里)와 북강외일하면(北江外一下面)의 탑동 일부를 병합하여 오동리라 해서 북일면에 속했다가 1990년 8월 1일 청주시에 다시 편입되었다.
[위치와 교통]
시의 북단에 위치하는데, 동쪽은 주중동, 서쪽은 정상동, 남쪽은 정하동, 북쪽은 외남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도로는 동쪽으로 공항로, 서쪽으로는 신공항로가 각각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충북선의 오근장역이 가까이 있는 등 교통은 비교적 편리하다.
[현황]
청주시의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으로 총 면적은 2.41㎢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230세대 53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293명이고 여자는 239명이다. 자연마을로는 골말, 데는그터, 벌멀, 새비룡, 새터말, 안새비룡, 역전말, 오남, 작은 한대골, 잼말, 큰한대골이 있다. 주요시설 및 기관으로 오근장동사무소, 오근장보건진료소 등이 있으며, 문화유적은 오근원터와 오근동 유물산포지가 있다. 현재 청주 3차 우회도로가 건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