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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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尙晉 |
영어음역 | O Sangji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조선 후기의 효자.
[활동사항]
청주 출신으로 타고난 효성으로 이웃으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가세가 빈한하여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접하면 반드시 집으로 갖고 와서 어버이에게 드렸고, 먼저 먹는 법이 없었다. 어버이가 병이 들었을 때는 침식을 폐하고 병간호에만 매달렸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어버이를 업고 태백산으로 들어가 음식이 있으면 먼저 어버이에게 드리고, 다음에는 형제를 먹였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을 자신이 먹었다. 이웃 사람들이 그의 효성에 감동하여 ‘오효자(吳孝子)’라 불렀으며, 다투어 곡식과 고기를 갖다 주었다. 33세의 일기로 죽었을 때 향리 사람들이 함께 슬퍼하였다.
[상훈과 추모]
1719년(숙종 45)에 정려(旌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