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

[개설]

청도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직업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간 동안 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일정 기간 안정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애인 보호 작업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한 직업 적응 훈련을 실시하여 중증 장애인의 인격적 발달과 자활 기반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1997년 8월 1일 장애인 재활 작업장이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2003년 10월 1일 청도군 직영 재활 작업장 보호 작업장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구성]

작업장, 기숙사,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조, 경량 철골 건물들로 총 면적은 1,058.02㎡이다. 이중 작업장은 총 545.13㎡ 규모의 1층 건물로 두부 생산실, 콩나물 생산실, 사무실, 복도,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 기숙사[애일당]는 262.89㎡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은 기숙사로, 2층은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식당[행복관]은 250㎡ 규모이다.

[활동 사항]

청도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는 직업 상담, 직업 평가, 일상생활 및 가사 생활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작업 훈련, 부모 상담, 취미 및 여가 활동, 직업 적응 훈련, 문제 해결 훈련, 직무 기능 향상 훈련, 기술 훈련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중 근로 작업반에서는 차량용 선바이저 테이핑, 농사용 부품 조립, 보일러용 지진 감지기 조립 및 임가공, 장갑 포장, 보일러용 전자칩 조립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직업 적응 훈련반에서는 농사용 부품 포장 및 기초 작업 훈련, 연중 사회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립심을 고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체 생산품으로 나무를 가공하여 주차 알림판, 컵 받침 등의 소품이나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콩나물, 쌀 과자, 두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운영 법인은 사단 법인 청도군 장애인 연합회이다. 지적 장애인 등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두부를 만들고 있으며, 하루 최대 500모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된 두부는 경상북도 청도군 관내 공공 기관, 초·중·고등학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 복지 시설 등에 납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