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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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凡谷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산104-1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허일관 |
지표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범곡리 고분 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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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범곡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산104-1 일대 |
성격 | 고분 |
양식 | 석실분|석곽분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떼.
[개설]
범곡리 고분 떼는 청도 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송전지 서남쪽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부를 비롯한 남쪽의 과수 일대에 위치한다. 대부분이 도굴되었으며, 잔존 상태로 보아 석곽묘로 추정하였다. 그리고 주변 일대에서 굽다리 접시 조각, 굽다리 목 긴 항아리 조각, 큰 항아리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위치]
범곡리 고분 떼는 청도읍 소재지에서 폭포골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가면 대동지(大洞池)가 나타난다. 대동지의 북서쪽에 인접하여 송전지가 확인되며, 송전지 서쪽으로 인접한 해발 15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상에 위치한다.
[형태]
구릉의 동편 사면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소나무와 잡목 사이로 직경 7∼10m 내외 봉토분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도굴 흔적으로 보아 석곽 혹은 석실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
범곡리 고분 떼는 도굴된 봉토 주위와 밭으로 경작된 곳에서 삼국 시대 토기 조각이 다수 확인된다.
[현황]
현재 구릉 일대의 정상부의 능선을 따라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구릉의 정상부를 기준으로 북쪽과 서쪽 일대는 과수원으로 개간 및 경작되고 있다. 구릉의 동편인 송전지 방향 사면 상에서 직경 7∼10m 내외의 봉토가 확인된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만 약 10여 기이며, 삭평된 고분을 감안하면 다수일 것으로 판단된다.
봉토분은 도굴되어 개석이 제자리를 이탈한 채 확인되며, 벽석이 노출된 상태이다. 개석은 편평한 사암제 할석을 사용하였으며, 벽석 역시 동일한 석재를 사용하였다. 동편 사면으로 민묘 조성 시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고분의 석재가 다량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일부 석재는 민묘의 축대 및 경계석으로 사용되고 있다. 표지판 및 보호 시설이 없어 2012년 현재도 지속적으로 민묘 조성으로 인한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