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253 |
---|---|
한자 | 錦川里-梅田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윤제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오랫동안 밀양의 비입지로 있었다가 청도군으로 이관된 마을이다.
[명칭 유래]
금천에 대한 유래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마을은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등이 있다. 이살, 이사야는 금천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옛 기록은 이사야(伊士也)로 기록되어 있으며 개울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자리하였으며, 동서로 형성된 마을인데 동쪽은 음지라 하고 서쪽을 양지라 한다. 가자골은 마을에서 아래쪽을 내려오다 왼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로서 가 쪽에 있다고 가자골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당은 옛 기록에는 장상(場上)이라고 표기하였으며, 골짜기의 마지막 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마당이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애태는 잉애현(仍愛峴)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 없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밀양군 고미면(古弥面) 이사리(伊士里)였다가 고미면이 상동면(上東面)으로 바뀌었으며, 1896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도군으로 이관된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금천동이라 하여 종도면에 속했다가, 1949년에 매전면으로 통합되었다. 1988년 금천동에서 금천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대왕산과 선의산 사이에 있다. 큰 골짜기를 이루고 있으나 경작지가 많지 않다. 마당 고개를 넘으면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으로 가는 길이 있고, 잉애태를 넘어가면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해서 대구광역시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 근래에는 교통이 편리해지고 도로가 확장되면서 청도 지역의 생활권이 되었으나 보행으로 다닐 때에는 경산이 생활권이다시피 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7.07㎢이며, 총 106가구에 230명[남자 112명, 여자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금천면 김전리·매전면 상평리, 서쪽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남쪽은 매전면 두곡리·관하리, 북쪽은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남산면 사림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마을이 있다.
예전엔 논농사를 중심으로 살았으나 지금은 감나무 밭으로 바꾸어, 감 수확이 경제의 주축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마을에는 감 말랭이를 크게 하는 집이 몇 집 있다. 남쪽으로 인접 지역한 관하리에 국도 20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