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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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湖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윤제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매전면 금곡리와 금천리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에 삼족당 김대유의 정자인 삼족대와 동창천의 맑은 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명칭 유래]
당호리(堂湖里)의 원래 명칭은 동당(東堂)이다. 삼족당 김대유의 별서가 있는 삼족대 동쪽에 있어서 동당(東堂)이라고 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상남면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당동과 동호동을 병합하여 당호동이라 하고 매전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당호동에서 당호리로 바꾸었다.
[자연 환경]
대곡산 자락에 동창천을 마주한 당호리는 강시불[강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구에 비해 넓은 면적의 경작지를 소유하고 있다. 동창천이 삼족대가 있는 언덕에서 크게 굽어지나간다. 동창천의 넉넉한 물줄기는 농사짓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이다. 경작지는 윗동당에서 아랫동당까지 강변에 형성되어 있고 경지 정리가 말끔히 되어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2.66㎢이며, 총 39가구에 88명[남자 42호, 여자 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금천면 신지리, 서쪽은 매전면 동산리, 남쪽은 매전면 호화리·남양리, 북쪽은 매전면 금곡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윗동당과 아랫동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창천 건너에도 몇 집이 있으나 마을을 이룬 정도는 아니다.
지방도 919호선이 지나고 있어, 이 도로를 따라 청도 공용 버스 정류장에서 동곡 공용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는 운문∼동곡 버스와 3번 버스, 그리고 용산리에서 동곡 공용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는 장연∼동곡 버스가 지나간다.
동창천이 지나고 있어 여름이면 피서 인파가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며, 다슬기가 많아서 봄부터 가을까지 다슬기 잡는 사람들을 항상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