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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87
한자 三坪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각북면 삼평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각북면 삼평동에서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5.42㎢
가구수 139가구
인구[남,여] 281명[남자 136명, 여자 145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1990년까지 각북면의 중심지로서 면사무소를 비롯한 주요 행정 기관이 소재하였으며, 청도군 일대에서는 사과나무 선진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방지동, 풍산동, 율정동 등 세 마을을 병합하여 삼평동이라 하였다. 방지라는 이름은 마을 바로 앞에 못[저수지]이 있어서 방지라고 한다. 1990년까지 각북면사무소가 위치하면서 각북면의 중심지였다. 율정(栗亭)은 옛날 이 마을로 해서 대구를 가는 지름길이 있었다. 그때 큰 밤나무 정자가 있었기 때문에 율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풍산(豊山)은 신라 시대 와 고려 시대에 풍각 고을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진읍촌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대구군 각북면의 지역이었으며 1906년(광무 10)에 청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방지동, 풍산동, 율정동 일부를 병합하여 삼평동이라 하였다. 1988년 삼평동에서 삼평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중에 부사 이방좌(李邦佐)와 박경신(朴慶新), 이영(李英)이 머물렀다고 한다.

[자연 환경]

각북면의 중심쯤에 해당하는 삼평리청도천 동쪽과 서쪽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은 남북으로 트여 있고 동서는 산으로 막혀 있다. 예전에는 7∼8월 장마철이면 한두 번씩은 청도천이 범람하였으나, 지금은 제방을 튼튼히 하여 범람이 없다. 들은 경지 정리를 하였으며, 사과나무 재배를 일찍부터 하였던 곳이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5.42㎢이며, 총 139가구에 281명[남자 136명, 여자 1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이서면 칠엽리·각북면 우산리, 서쪽은 풍각면 성곡리, 남쪽은 풍각면 현리리, 북쪽은 각북면 남산리·덕촌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삼평 1리삼평 2리가 있으며, 청도천을 끼고 동쪽에는 율정과 방지가 있고 서쪽에 풍산 마을이 있다. 방지(防池)는 1980년대까지 면사무소와 각북 지서가 있었던 곳이다.

농경지는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2모작으로 양파를 많이 재배한다. 마을 서쪽에는 사과밭이 있어 맛있는 사과로 정평이 나 있다. 삼평리 중앙을 남동∼북서 방향으로 지방도 902호선이 지나고 있다.

청도천변에는 풍산 유료 낚시터가 있고, 삼평동 마을 뒤편 동북쪽에는 의흥 예씨 예인상(芮仁祥)을 배향한 율강 서원(栗岡書院)이 있다. 풍산 마을 진읍 동남쪽 산기슭에 사미정이 있었다. 사미정은 밀양 손씨 중 누군가 무과에 급제하여 지은 것으로 3월 3일에 신은(新恩)을 축하하는 연회를 여기에서 베풀었는데, 그날 선비들이 이 정자의 이름을 사미정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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