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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48
한자 古坪里
이칭/별칭 곰정골,곰중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화양면 고평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 청도군 화양면 고평동에서 청도군 화양읍 고평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화양면 고평동에서 청도군 고평읍 동상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2.06㎢
가구수 69가구
인구[남,여] 151명[남자 71명, 여자 80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1800년대 지리지에 고평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된 마을로 곰정골 또는 곰중골로도 불린다.

[명칭 유래]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어 고평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또 다른 설로는 오래전부터 들에 논농사로 경작을 했기 때문에 고래뜰이라고 했고, 이를 한자로 음차를 해서 고평동(古坪洞)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차읍면의 지역으로 고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유등동 일부를 병합하여 고평동이라 하고 화양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79년 화양면화양읍으로 승격하면서 화양읍 고평동이 되었고, 1988년 고평동에서 고평리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평리에 대한 옛 기록은 거의 전무하다. 그러나 향교가 고평리에 있었고, 그와 관련해 『고평리향교지(古坪里鄕校址)』 도광(道光) 22년 임인(壬寅) 11월 청도 향교 중건(淸道鄕校重建) 사락루(思樂樓) 이건실기(移建實記)에 의하면 “현재 향교 자리[교촌리]가 8번째로 옮긴 곳이며, 융경(隆慶) 2년, 즉 1568년(선조 1)에 고평리로 옮겨지었다.”라고 한다. 어디에 있던 것을 고평리로 이건했는지는 기록이 없다.

[자연 환경]

부댕이산을 배경으로 하고 청도천이 앞으로 흐르고, 마을 양쪽 옆으로 산이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전원 마을이다. 농경지는 마을 앞에 고평들에 논이 형성되어 있고 경지 정리가 되어 있다. 소라보로 알려진 보가 고평 마을 앞에 만들어져 있다. 밭은 대부분 마을 뒤와 옆으로 형성되어 있다. 북서쪽의 낮은 고개를 넘으면 이슬미로 통한다.

[현황]

2012년 8월 현재 면적은 2.06㎢이며, 총 69가구에 151명[남자 71명, 여자 80명]이 살고 있다. 동쪽은 화양읍 진라리·소라리, 서쪽은 화양읍 유등리, 남쪽은 화양읍 눌미리·합천리, 북쪽은 화양읍 삼신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곰정골이 있다. 곰정골은 곰중골이라 불리는데 왜 그렇게 불렸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국도 20호선과 연결되는 도로가 지나고 있다. 마을 앞 경지 정리가 잘된 곳에는 비닐하우스로 딸기를 재배하여 경제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고, 마을 뒷산은 계단식 밭을 일구어 복숭아나무를 심어 밭농사를 많이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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