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변천]

1933년 8월 6일에 천안시 서리말 박재덕의 집에 기도처를 마련하고 10여 명이 모여 창립 예배를 함으로써 천안 성결 교회가 시작되었다. 1943년 12월 29일에 일제에 의해 교단이 강제 해체되었는데 성결교의 교리가 천황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이유였다. 이후 해방과 함께 신명수 신도를 중심으로 신도들이 다시 뭉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55번지의 일본인 절터를 빌려서 교회를 재건하였다.

이후 1954년 일본인 절터를 매입하고 이용하고 있다가 1965년 12월 10일에 새 성전을 건축하였다. 이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새 부지를 매입하고 1990년 10월 18일에 새 성전을 건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복음 전도 운동과 교회 개척 운동으로 볼 수 있다. 교리적 특성을 살려 성결 운동과 회개 운동을 전개하였고 천안 지역 내 수많은 성결 교회를 개척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는 천안 지역 기독교 연합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해외 선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양관, 성결 동산, 십자가 박물관을 건립하여 신자의 신앙을 훈련하고 노인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3,000여 명의 등록 교인과 1,000여 명의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안 지역 최초의 성결 교회이자 교단 내의 최대 교회로서 교회 안에 수양관·십자가 박물관을 건립 운영하여 지역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