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식품 가공 제조업체.

[변천]

수향 식품은 2002년 3월에 설립된 희성 식품에서 시작하여, 2004년 1월에 수향 식품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2004년 2월에 만두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2004년 4월에 반생면 공장을 준공하였다. 2004년 12월에 장류 제1 공장을 준공하였고, 2007년 12월에 장류 제2 공장을 준공하였다.

2007년 12월 1일에 법인 기업으로 전환되었으며, 2008년 1월 17일자로 설립 등기되었다. 2008년 3월에 동결 건조 설비를 준공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만두 공장이 HACCP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2년 제6회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에서 ‘제조상궁 Bio-Pet 청국 발효환’이 한국 포장 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2년부터 버섯에 관심을 갖고 시작된 수향 식품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의욕적인 설비 투자 및 시설 개선으로 현재 남다른 버섯 재배 기술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액체 종균 개발 및 종균 관리 시스템은 버섯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완벽하고 획기적인 재배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처음 팽이버섯으로 시작된 먹거리 생산은 새송이 버섯, 자연 맛 팽이 버섯 등 버섯류로 이어졌다. 2004년 수향 식품을 세워 본격적인 식품 사업으로 확장하여 우리의 전통 식품인 재래식 콩된장을 비롯하여 고급 면류, 만두, 찹쌀떡 등을 생산하게 되었다.

첨단 시설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통해 전통적인 깊은 맛을 살리려는 수향 식품의 제품은 대규모 생산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식품 생산을 지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섯 종균 배양 센터 및 식품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 새로운 식품 개발과 품질 개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천년의 비방 제조상궁, 팔승락, 맛그린이다.

[현황]

수향 식품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및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지점을 두고 있다. 식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위한 식품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버섯 종류별 4개 농장에서 사용하는 팽이 버섯, 새송이 버섯, 자연 맛 팽이 버섯의 종균을 자체 생산 관리하는 종균 배양 센터를 갖추고 있다.

2014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은 154억 5800만 원이며, 매출액은 109억 9500만 원이다. 종업원 수는 66명이며, 대표는 김윤진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