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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면 의원 선거 부정 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548
한자 天安面議員選擧不正事件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내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부정 선거 사건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에서 발생한 천안면협의원 부정 선거 사건.

[개설]

1923년 천안면에서 면협의원 선거가 진행되었는데, 투표용지의 선거인명이 잘못 기록되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 처리를 놓고 일본인과 조선인 간에 갈등과 차별이 발생하였다.

[역사적 배경]

천안이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1923년 4월 과반 지정면(過般指定面)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천안면협의원 선거가 진행되었다. 면협의원은 열 명을 선출하였는데, 조선인과 일본인 간에 갈등이 있었고 이에 따른 차별이 있었다.

[경과]

천안군 천안면이 과반 지정면으로 변경됨에 따라 천안면협의원의 개선을 위하여 1923년 5월 21일에 천안면사무소에서 충청남도청 직원과 군수, 경찰관, 민간 유권자 대표 입회하에 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에 참여한 숫자는 119표로 그중에서 한국인이 75표, 일본인이 45표였다. 오전 9시에 투표를 개시하여 오후 4시에 개표하였는데, 투표용지의 선거인명에 잘못된 기록이 있어 이를 두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본인 이름의 오류는 유효표로 하고, 조선인 이름의 오류는 무효표로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이에 조선인 유권자들은 반발하였고 선거 자체가 무효임을 주장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에 대한 사후 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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