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3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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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川武陵桃源樹木園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3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형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부천 자연 생태 공원 안에 있는 수목원.
[개설]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은 부천 자연 생태 공원 내에 조성된 수목원이다. 부천 자연 생태 공원 내에는 부천 식물원, 사계절 정원, 어린이 동물원, 농경 유물 전시관, 자연 생태 박물관 등의 자연 생태 학습 및 체험 시설이 있다.
[건립 경위]
도심 속에 자연과 인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려는 목적으로 부천 자연 생태 공원을 조성하였다. 그 후 이곳을 하나의 자연 생태원으로 조성하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자연 생태 박물관, 농경 유물 전시관, 부천 식물원에 이어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을 개원하였다.
[변천]
2000년 9월 부천 자연 생태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9월 18일 자연 생태원 조성 사업을 수목원 조성 사업으로 변경 추진[부지 면적 10만 5000㎡]하였다. 2012년 7월 자연 생태 박물관, 부천 식물원, 동물원, 농경 유물 전시관, 수목원을 통합하는 명칭을 ‘자연 생태 공원’으로 확정[총 부지 면적 23만 7422㎡]였다. 2012년 10월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을 개원하였다. 2013년 5월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경기도 등록 제1호]하였다. 2014년 8월 산림 생명 자원 관리 기관으로 지정[국립 수목원 제2014-1호]되었다.
[구성]
부지 면적은 21만 298㎡이다. 도시형 수목원으로서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인 무릉도원을 절리석으로 구분하여 1,00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였다. 수목원 내부 시설로는 현실 세계를 정화하는 생태 연못, 돌 사이의 작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암석원, 약초가 자라는 약용 식물원, 조용히 명상을 할 수 있는 명상원, 그 밖에 하늘 호수, 도섭지, 숙근초원, 복숭아 과수원, 상록 수원, 잠자리 생태원 등이 있다.
[현황]
부천 자연 생태 공원은 지하철 7호선이 개통하면서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2016년 8월 현재 1,00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여 단순히 관상용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전시·보전·복원·연구·전시라는 수목원 본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 자연 학습은 계절별·수준별·연령별로 차등을 둔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로 학습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3월~10월은 오전 9시~오후 9시,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날이다. 2016년 8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