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지하철 7호선의 역.

[개설]

상동역은 부천시청역과 삼산체육관역 사이에 있다. 지하철 7호선 756번 역이고, 기점인 장암역에서 상동역까지의 총 거리는 54.2㎞이다.

[건립 경위]

상동역은 2005년 지하철 7호선이 기존 종착역이었던 온수역에서 부천시 상동을 거쳐 인천광역시의 부평구청역으로 이어지는 연장 공사가 시행되면서 2012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변천]

2012년 10월 27일 개통되었다.

[구성]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부천시에서는 유일한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출구는 8개이고, 내부 출입구는 2개이다.

역사 내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테마 공간 중 ‘찰칵’은 정거장 대합실의 휴게 공간을 상징하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6번 출구 방향에 있는 ‘만화상상정거장’은 시민들에게 만화를 통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한국만화박물관과 연계되어 있다. 3번 출구 방향에 있는 ‘칙칙폭폭 도서관’은 편리한 도서 대출 및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부천시립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 대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황]

상동역에서 나오면 수도권 각지로 연결되는 다양한 버스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서울의 서울역, 홍익대학교 앞, 신촌 방면, 강남 방면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부천시외버스터미널[소풍], 상동호수공원, 부천영상문화단지 등이 있다. 2021년 기준 상동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2만 20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