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역곡2동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터내셔널허브관.

[건립경위]

가톨릭대학교 인터내셔널허브관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공간이다. 이념과 계층, 국가,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첨단 국제회의관을 갖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학생들에게 형제애와 연대감을 확인시켜주고 확고한 국제연대를 통한 ‘국제화의 요람’으로 키워내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변천]

가톨릭대 인터내셔널허브관은 2009년 9월 1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내에 준공되었다. 인터내셔널허브관은 영어기숙사인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과 국제학술회의장인 ‘성심 컨벤션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후 인터내셔널허브관이란 정식 명칭이 붙었고 2년 6개월 동안 공사 끝에 2009년 9월 18일 준공됐다.

가톨릭대학교는 2009년 10월 16일 인터내셔널허브관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의학용어 표준화 작업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고, 2009년 11월 8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인터내셔널허브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어린이 전통춤 공연단’이 공연을 가졌다. 2010년 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오르프 석학 초청, 오르프 슐베르크 겨울 워크샵’을 개최했다.

[현황]

가톨릭대학교 인터내셔널허브관은 인터내셔널허브관은 연면적 5만600㎡에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어기숙사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과 국제학술회의장 ‘성심 컨벤션센터’로 구성돼 있다. 현재 영어기숙사엔 가톨릭대 학생들이 기숙해 있고, 성심 컨벤션센터에선 각종 국제회의, 발표회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