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천관내 미술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발표를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 중 하나인 플래카드 전시회 형식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야외에서 개최 되는 전시회.

[연원 및 개최경위]

2009년 9월 25일 제1회 부천미술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창립전이 개최된 이래 부천 지역 미술 애호가 및 미술 동호인, 동아리 단체 연합전으로 발전하였다. 초기에는 전시장이나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가 현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고 보다 확장된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도입하여 현대 미술의 방법적 표출로써 플래카드 실사 작품으로 야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내용]

2009년 9월 25일 제1회 부천미술페스티벌 창립전 및 한일미술교류전은 아시아 예술문화교류협회 가가와 마사히사 외 20명의 화가들이 작품을 출품하고 참석했고, 부천미술협회 회원 80명도 작품을 출품하고 참석했다. 동시에 열린 부천미술페스티벌 창립전은 국내 자매도시 강릉, 옥천, 진도, 화성에서 활동하는 작가 20명이 참여를 했고, 부천 관내 미술단체 동아리 회원 300여명 등 총 420명의 작가가 참여한 부천 최대의 미술전이었다.

2010년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2회 부천미술페스티벌은 부천 관내 미술단체 동아리 회원 140여명이 작품으로 참여를 했다. 한일미술교류전은 일본 작가 37명, 부천미술협회 및 국내 자매도시인 강릉, 진도, 봉화의 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2016년 개최된 제8회 부천아트그룹 플래카드페스타展 “미술아, 놀자”는 부천 지역의 다양한 미술 동아리 단체 회원들과 더불어 외부 작가들의 많은 참여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졌다. 갇힌 공간이 아닌 열린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관람객이 되어 소통하며 감상 할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고 무엇보다 벌막 공영 주차장 펜스를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등 재생 개념을 도입해 부천 미술의 확장성을 보여 주었다.

[현황]

2009년 9월 전장원 지부장 때 처음 만들어져 “부천에서의 만남”이란 타이틀로 시작된 부천미술페스티발은 국내 자매도시 미술인들과 부천지역 미술인들 22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미술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부천플래카드아트페스티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으려는 의도와 과학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다양화된 시각예술 표출의 한 방법인 플래카드전 형식으로 현재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