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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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際漫畵家大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상3동 529-2[길주로 1] |
집필자 | 한도훈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상3동에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국제만화가대회.
[개설]
세계적인 전쟁이나 분쟁, 기아, 지구촌 환경,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본 국제만화가대회는 ‘하나의 지구촌’이란 이상을 실현하려는 각국의 만화작가들의 국제 네트워크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국제만화가대회[ICC]는 세계 각국의 만화가들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국제적인 민간교류기구이다.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들은 세계 각국의 만화장르의 다양성,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고, 동시에 각국 사회에 대해 비판적이고 건설적인 만화가로서 사회에 공헌하고자 국제만화가대회를 개최하였다.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1996년부터 매해 번갈아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 10회째 행사는 대만에서 개최했고, 제11회 한국국제만화가대회는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렸다.
[행사내용]
제11회 한국국제만화가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나이지리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슬로바키아, 싱가폴, 우크라이나, 이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태국, 터키, 핀란드, 필리핀,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500여명의 유명 만화가들이 참여를 했다.
일본 복싱 만화 ‘내일의 조’의 지바 데쓰야, ‘아버지’ ‘신들의 봉우리’의 다니구치 지로, ‘신의 물방울’ ‘소년 탐정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 기바야시 신, 대만과 중국의 역사 만화가 채지충과 진유동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의 만화팬들을 만났다.
‘부천만화대상’의 대상에는 박희정, 해외작가상 다니구치 지로, 어린이작가상 김흥모, 우수만화상 뉴미디어부문 이충호, 일반부문 김성희, 김수박, 카툰상 사이로 씨 등이 각각 뽑혔다.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자로는 천계영, 노란구미, 형민우, 정필원, 이영곤 등 5명의 만화가가 선정되었다.
또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을 제작한 미국 마블코믹스의 편집자 스카우터 세뷸스키가 9월 18일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아시아 삼국지 만화전’은 제11회 한국국제만화가대회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한·중·일에서 제작된 삼국지 20여 편이 전시돼 삼국의 만화를 직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유명 작가들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더해졌다.
[현황]
2006년에 제1차 한국 국제만화가대회 상임위원회가 열렸다. 이때 참가국은 한국, 대만, 일본, 중국, 홍콩이었다. 2007년 제8차 홍콩 국제만화가대회에는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홍콩의 만화가들이 참여를 했다. 2008년 제9차 교토 국제만화가대회 때는 한국,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핀란드, 홍콩이 참가했다. 2009년 제10차 대만 국제만화가대회 때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만화가들이 참여를 했다. 2010년에는 제11차 한국 국제만화가대회가 부천 한국영상만화진흥원에서 열렸고,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나이지리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국, 슬로바키아, 싱가폴, 우크라이나, 이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태국, 터키, 핀란드, 필리핀, 호주의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를 했다. 2011에는 제12차 중국 국제만화가대회로 중국 북경에서, 2012에는 제13차 일본 국제만화가대회로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