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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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Out of Shadow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영자 |
[정의]
1996년에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발행한 문학동인지.
[개설]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매주 한 번씩 모여 그 동안의 습작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지도자의 조언을 들으며 글을 다듬어 『그림자 밖에서』를 발행하였다.
[구성]
『그림자 밖에서』의 판형은 사륙판, 쪽수는 130쪽이다.
[내용]
부천YMCA의 총무 이래일의 글 「적극적, 능동적인 사회를 만듭시다」와 동인 회장 김경옥의 「열심히 하겠습니다」로 책의 서두를 시작하여, 김정숙의 시 「새벽」 외 10편, 박자원의 시 「그리움」 외 2편과 산문 「시와 자아를 찾아서」 외 1편, 김경옥의 시 「소금」 외 9편, 정보숙의 시 「춘설」 외 4편, 이옥례의 시 「빈집」 외 9편을 실었다.
이어 김종숙의 시 「분청사기」 외 3편과 산문 「눈물의 의미」 외 1편, 이강은의 산문 「어떤 만남」 외 4편, 이현숙의 시 「영등포역」 외 4편과 산문 「희영이의 숙녀 행진곡」 외 1편, 허현아의 시 「이별」 외 2편을 수록하였다. 시인 구자룡과 한효석이 각각 격려사[「오래오래 머무르세요」]와 발문[「사랑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을 썼다.
[특징]
시와 산문 등 모두 61편의 작품이 수록된 『그림자 밖에서』는 누추한 현실을 아파하는 따뜻함과 그리움, 평범한 일상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독특한 시선이 신선한 재미를 더해준다.
[의의와 평가]
1995년 글벗동인 1집 『풀잎과 바람의 노래』를 발행한 데 이어 1996년 글벗동인 2집 『그림자 밖에서』를 출간하였다. 그 후 문예지 성격의 『부천글벗문학』 창간을 끝으로 문예 활동이 중단되었다.
『그림자 밖에서』는 부천YMCA에서 문학을 공부한 주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발행한 동인집으로 부천 문단의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