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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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Greater Celadin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영자 |
[정의]
2003년에 복사골 문학회 소속 조마루수필동인, 하우고개수필동인, 멀뫼수필동인이 발행한 수필집.
[개설]
복사골 문학회의 조마루수필동인, 하우고개수필동인, 멀뫼수필동인 여성 12명이 오랜 시간 동안 매달 모여 합평회를 거치며 완성한 수필 가운데 고르고 다듬은 작품을 모아 무크지 『애기똥풀』을 발간하였다. 책 제목은 한성희의 글 「애기똥풀」에서 빌려 왔다.
[구성]
『애기똥풀』의 판형은 사륙판으로, 쪽수는 218쪽이다.
[내용]
동인 전체의 이름으로 된 머리말 「새끼를 꼬듯이」에 이어, 해설이나 발문 없이 고정임의 「라헬 프로젝트」 외 2편, 김윤연의 「사십 세」 외 2편, 안명숙의 「흰 고무신」 외 2편, 양숙희의 「선물」 외 2편, 유영자의 「창」 외 3편, 이화윤의 「방생」 외 3편, 조귀순의 「돈세탁」 외 3편, 조영애의 「한가위」 외 2편, 최미아의 「쑥색 원피스」 외 2편, 한명희의 「껌」 외 3편, 한성희의 「삶을 낚으며」 외 3편, 황금숙의 「웬수」 외 3편 등 총 42편의 수필을 실었다.
[특징]
가난했던 시절에 세상을 잘 살아낸 슬기로움, 어린 나이 때의 순수한 추억,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 인간관계에서 오는 아픔들을 희망으로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이 탄력 있는 문체로 전개되고 있어 읽는 재미도 크다.
[의의와 평가]
매달 한 두 편의 글을 완성해 합평회를 거치며 다음 수필집을 준비하고 있다. 동인들 가운데 개인 수필집을 발간한 작가들도 있다.
작고 소박하게 시작했으나 열정이 있는 여성 문인들의 건강한 글이 부천 문단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