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인천교구 소속 성당.

[설립목적]

수도권 인구가 부천시로 이동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소사성당에서 분리하여 신앙 공동체를 설립하고 지역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12월 25일 소사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성 골롬반 선교회 소속 조파트리치오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1978년 3월 본당 사제관을 완공하였다. 1979년 7월 성모상을 축성하였다. 1981년 제2대 하요한 신부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1985년 하요한 신부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목을 할 수가 없게 되자 서상범[토마스] 신부가 제3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1984년 11월 14일 수녀원 공사를 착공하여 1985년 4월 20일 완공하였다.

1987년 10월 30일 성전건축위원회를 구성하였고, 1990년 7월 성전 기공식을 하였다. 1993년 2월 13일 새 성전 축성식을 하였다. 성전 축성식이 끝난 후 서상범 신부가 주안5동성당으로 이임하고 제3대 주임으로 조호동[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1996년 2월 8일 조호동 신부가 이임하고 제4대 김준석[멜키올]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1년 제5대 주임으로 홍창만[루까] 신부가 부임한 뒤 1년간 사목하다 2002년 1월 김현수[토마스] 신부가 제6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2004년 그동안 사제를 도왔던 서울성가소비녀회가 철수하였다. 2006년 12월 김현수 신부가 이임하고 이수일[제르바시오] 신부가 제7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2009년 1월에는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행사가 있었고,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송년미사가 있었다. 2010년 11월18일부터 21일까지는 인천교구남성 제161차 꾸르실료 체험이 있었고 대상자는 김남선 아오스딩이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원미동 일대 천주교 신자들의 영성 사목과 일반인들에 대한 선교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또한 평신도 사도직을 중심으로 레지오마리애, M.E(메리지 앤 카운터), 울뜨레야 등 많은 단체들이 관할 지역의 신자와 비신자들의 선교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주임신부는 서인덕[베드로] 신부이다. 관할 구역은 원미동, 심곡동, 춘의동 일대이다. 23개 구역에 신자 수는 5,200여 명이며 주일미사 참석 수는 1,200여 명이다. 본당 단체는 평신도 사도직을 비롯하여 레지오마리애와 빈첸시오회, 삼우회, 연령회, 안나회, 성모회, 자모회, 헌화회, 울뜨레야, 어버이성가대, M.E, 대건회, 청년연합회, 교사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