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6년에서 2010년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매년 9월에서 12월 초 열렸던 전국 사진 공모전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복사골전국사진공모전은 1996년 9월 우수한 사진작가에게 등용문을 마련해 주고, 문화도시 부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행사내용]

복사골전국사진공모전은 매년 9월부터 행사 광고를 전국 사진전문지에 공고하고, 전단과 현수막, 인터넷 등으로 행사를 홍보한다. 10월까지 전국에서 응모한 작품을 접수 마감한다. 이후 운영회의에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 방법에 관해 협의한 후 11월 초 공개적으로 응모 작품을 심사한다. 11월 말 입상작과 입선작을 전시하고, 응모자 및 사진 관련 단체와 전국 도서관에 작품집을 발송한다. 부천을 상징하는 복숭아꽃·복숭아나무·복숭아·보라매와 부천시의 사계 및 전경에 국한하여 사진을 공모하기 때문에 부천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컸다.

복사골전국사진공모전은 2010년 15회를 마지막으로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