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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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hamanic Ritual in Jangmal Festiv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중동 장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규리 |
시작연도/일시 | 19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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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음력 10월 10일 |
행사장소 | 경기도 부천시 중동 장말 |
주관처 | 오수복[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기능 보유자]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중동 장말에서 매년 음력 10월 10일 열리는 도당굿축제.
[개설]
장말도당굿은 부천시 중동의 자연마을인 장말[장씨마을의 준말]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당굿이다. 장말은 덕수장씨가 모여 사는 곳이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1990년 10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당굿으로 지정된 장말도당굿은 동네 사람들이 도당(都堂)에 모여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으로, 무당이 주재한다는 점이 동신제와 다르다.
[연원 및 개최경위]
장말도당굿축제는 장말도당굿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990년 이후 장말도당굿을 계승·보전하고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는데,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관람함으로써 축제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행사내용]
장말도당굿축제는 장말도당굿 열두 거리 절차 순으로 진행된다. 당주굿으로 굿의 시작을 알리고, 도당 모셔 오기를 통해 도당신을 모셔 오며, 돌돌이, 장문잡기, 시루굿, 터벌림, 제석굿, 손님굿, 군웅굿, 도당할아버지굿, 도당할머니굿, 뒷전의 장말도당굿이 재현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장말도당굿축제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보다 전통을 보고 배운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현황]
2007년 11월 11일에 열린 장말도당굿축제는 부천중앙공원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당굿의 원류로 평가받아 온 장말도당굿 열두 거리를 완전 공연함으로써 부천시 소재의 중요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계기를 마련하였다. 장말도당굿축제는 현재 장말도당굿 기능 보유자이자 세습무인 조영국과 오복수, 도당 할아버지 장현주가 주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