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2동에 있는 만화 전용 전시관.

[변천]

소사문예전시관은 2004년 5월까지 다목적 전시 시설로 운영되었으나 전시 공간으로서 특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2004년 5월 23일 제5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계기로,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시민의 문화 공간을 최대한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상시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쉽게 만화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소사문예전시관을 소새만화갤러리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개관하였다.

[구성]

소새만화갤러리는 전시 공간 99㎡와 휴게 공간 33㎡ 등 총 132㎡ 규모이며, 만화 도서 약 1,000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현황]

소새만화갤러리에서는 매년 10회 내외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4월 1일 ‘대통령이 쥐’전, 같은 해 5월 1일 ‘살맛나는 세상’전, 같은 해 7월 1일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전 등이 개최되었다. 같은 해 9월 18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특별전인 디지털카툰전과 같은 해 11월 15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특별전인 한국만화기네스전이 개최되었다. 2005년 3월 14일 여성일러스트 작가 5인전이 개최되었다. 2006년 5월 11일 박기소 소장품전과 같은 해 11월 7일 돌창고 만화풍자전 ‘YA! 야스쿠니’가 개최되었다. 2007년 1월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학과 졸업전이 개최되었다. 같은 해 3월 10일 코스튬플레이 사진 및 소품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만화 관련 전시와 대관, 전시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새만화갤러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2:00~오후 8:00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 개관한다. 근무 인원은 1명이다. 전철 1호선 소사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다. 2008년 2월 25일 한국 전·현직 대통령들과 세계 대통령들을 쥐로 형상화한 카툰캐리커쳐 ‘대통령이쥐’ 전시회가 열렸다.

[의의와 평가]

소새만화갤러리는 사장되었던 지역 문화 공간을 특색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을 통하여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