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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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基祖 |
영어음역 | Yi Gij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추교찬 |
[정의]
조선 말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무신.
[활동사항]
1866년(고종 3) 천주교박해사건을 이유로 로즈(Roze, P. G.) 제독이 이끄는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침입하는 병인양요가 발생하였다. 이에 풍천부사 이기조(李基祖)는 별군관에 임명되어 광성진에 주둔하던 중 덕적포에서 프랑스 군함 4척을 격퇴하는 전과를 올렸다.
1867년에는 삼화부사, 1870년 12월에는 부평부사로 부임하였다. 부평부사로 재임하던 1871년(고종 8) 5월 로저스(J. Rodgers) 제독이 이끄는 미국 군함 5척이 강화도에 침입한 신미양요가 발생하였다. 이기조는 조정의 훈령을 받고 직접 미국 함대와 교섭하는 한편, 미국 함대의 침공을 비난, 문책하는 항의문을 발송하는 등 미국 함대가 물러갈 때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