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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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鍾應 |
영어음역 | Yi Jongeu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추교찬 |
[정의]
조선 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활동사항]
중종(中宗)의 11대 손으로, 부친은 이명식(李明植)이다. 이종응은 왕족으로 1896년 9월 궁내부 소속으로 시종원 시어에 임명되었다. 1902년 이재각 특명대사의 수행원으로 발탁되어 영국사행을 수행하였다. 이종응 일행은 일본 요코하마에 들러 유찬(劉燦) 주일공사의 영접을 받으며 동경의복점에서 예복을 맞춰 입고 사진관에서 기념촬영한 후 태평양 항해에 올랐다.
사절단은 1902년 4월 5일 인천 출항 이후 캐나다 등지를 거쳐 2개월간 항행 끝에 6월 6일 런던에 도착, 영접관 케번디시, 주영공사 민영돈(閔泳敦), 참서관 오달영(吳達榮), 주사 이기현(李起鉉), 유학상 윤기익(尹基益), 주영 한국명예총영사 모건 등의 영접을 받았다. 6월 13일에는 버킹엄궁전을 예방하여 에드워드 7세에게 국서를 제정하였다. 7월 7일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 제네바, 나폴리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여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나가사키를 경유하여 8월 20일 귀국하였다.
[저술 및 작품]
『서사록(西槎錄)』과 『서유견문록(西遊見聞錄)』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