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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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準 |
영어음역 | Han Jun |
이칭/별칭 | 공칙(公則),남강(南崗),청천군(淸川君),정익공(靖翼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방기철 |
[정의]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공신.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칙(公則), 호는 남강(南崗). 청평군(淸平君) 한언(韓堰)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이조참판 한진(韓鎭)이며,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한수경(韓守慶)이다. 어머니는 사의(司議) 유조의(柳祖誼)의 딸이며, 부인은 완산최씨(完山崔氏)이다.
[활동사항]
한준은 1566년(명조 2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에 등용된 이래 예조좌랑과 사헌부 장령, 좌승지, 호조참판, 전라도관찰사, 황해도관찰사, 호조판서, 이조 판서 등을 지냈다. 1588년 성절사, 1592년 진하겸주문사, 1595년 사은겸주청사 등을 역임하며 대명외교 일선에서도 활약했다. 1589년 황해도 관찰사 재직시 정여립(鄭汝立)의 난을 알리는 고변서를 조정에 올려 평난공신(平難功臣) 2등이 되었고 좌참찬에 올라 청천군(淸川君)에 봉해졌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순화군(順和君)을 호종하였고, 한성 수복 후에는 한성판윤(漢城判尹)에 임명되었다. 한준은 글씨를 잘 써서 사자관(寫字官)으로 오랫동안 활약하였다. 「우언겸묘표(禹彦謙墓表)」를 지었다.
[묘소]
묘와 신도비가 1998년 2월 5일 부천시 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 산3-23번지, 계수동 산3-26번지에 있다. 정경부인 완산최씨와의 쌍분으로, 봉분에는 호석을 둘렀으며, 묘비·혼유석·상석·향로석·망주석·문인석 등의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