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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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命均 |
영어음역 | Seo Myeonggy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성주현 |
[정의]
조선 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달성(達城).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서종태(徐宗泰)이며, 아버지로부터 아들 서지수(徐志修)까지 3대에 걸쳐 대신을 지냈다. 부인 또한 3대가 대신을 지낸 명문가문 김구(金構)의 딸이다.
[활동사항]
1705년(숙종 21) 진사가 되고, 1710년(숙종 36)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사관(史官)이 되었다. 이후 헌납·부수찬을 거쳐 1721년(경종 1) 이조참의가 되었을 때 경종의 생모 희빈 장씨를 공격한 윤지술(尹志述)을 구하려다 김일경(金一鏡) 등 소론의 탄핵을 받아 안악군수로 좌천되었다. 1723년 진하부사로 청나라에 갔다 온 뒤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1725년(영조 1) 동지중추부사가 된 뒤 호조참판, 홍문관 부제학, 이조참판 등을 거쳐 1729년 호조판서가 되었다. 다음 해 실록청도청당상(實錄廳都廳堂上)을 겸직하여 『경종실록(景宗實錄)』편찬에 참여했다. 그 뒤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냈으며, 1734년과 1736년 진주사(陳奏使)와 주청사(奏請使)로 청나라에 다녀온 뒤 판중추부사를 지냈다. 글씨를 잘 썼으며 청렴하기로 이름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