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232 |
---|---|
한자 | 卞乾元 |
영어음역 | Byeon Geonwon |
이칭/별칭 | 대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권만용 |
[정의]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개설]
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는 밀양변씨가 부천 지역에 정착한 것은 조선 초기 변예생(卞禮生)[?~1444] 때부터이다. 변예생은 밀양변씨 시조의 13세손으로 우군사정(右軍司正)을 거쳐 사후에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추증되었다. 밀양변씨는 부천에 들어온 이후 550여 년간 흑량리(黑梁里)[현 부천시 고강동]를 중심으로 살고 있다.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대재(大哉). 고조부는 영안남도절도사와 공조판서·순변사 등을 지내고 공장(恭莊)이란 시호를 받은 변종인(卞宗仁)[1433~1500]이다. 증조부는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여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子)와 종사랑(從仕郞)을 지낸 변강지(卞綱之)[?~1493], 조부는 합천군수를 지내고 좌통례(左通禮)에 추증된 변응몽(卞應夢)[1519~?], 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역임하고 사후에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변희전(卞希詮)[1591~1659]이다. 부인은 순천김씨이다.
[활동사항]
변건원은 조선 중기 중종 대에 태어났으며, 종6품 선무랑을 지내다가 1615년(광해군 7)에 타계하였다. 의정부 좌참찬에 추증되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63-7번지에 있다. 석물로는 묘비, 상석, 향로석, 혼유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있다. 비석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여 비문이 잘 보이고, 비좌는 새로 만들어졌으며, 봉분 좌측에 옛날 것으로 보이는 비좌가 남아 있다. 문인석은 금관조복 차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