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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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鍾賢 |
영어음역 | Bak Jong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만용 |
[정의]
조선 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개설]
죽산박씨 시조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인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때 부천에 거주하게 되어 후손들이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과 송내동·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가계]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박윤기이다. 아들은 박주순(朴周淳)[1841~1928]으로 문묘직원(文廟直員)을 지냈다.
[활동사항]
1902년(광무 6) 61세의 나이로 정3품인 통정대부에 올랐다. 망국의 통한으로 집안일을 돌보지 않고 부천시 고강동의 변정상(卞鼎相)[황해도 강령군수를 지내고 경흥감리겸부윤을 지냄] 등과 어울려 두주불사하였다. 부모가 살아계신 동안에는 봉양을 잘하였고, 돌아가신 뒤에는 기력이 쇠할 때까지 온 정성과 힘을 다해 치성을 드렸다. 1928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정수장 건너편 야산에 있었으나 도로 개설로 역곡동 벌응절리 큰능안으로 이장하였다. 봉분 앞에 묘비가 세워져 있다. 비문은 1928년 비서원승을 지낸 김영한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