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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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仁點墓 |
영어공식명칭 | Tomb of Byeon Jongin |
이칭/별칭 | 황인점·화유옹주 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원미로281번길 35[여월동 산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희태,견수찬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732년 - 황인점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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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802년 - 황인점 사망 |
조성 시기/일시 | 1802년 - 황인점 묘 조성 |
이장 시기/일시 | 1991년 6월 - 황인점 묘 경기도 부천시 작동 126에서 경기도 부천시 작동 산28-6으로 이장 |
이장 시기/일시 | 2005년 6월 - 황인점 묘 경기도 부천시 작동 산28-6에서 경기도 부천시 원미로281번길 35[여월동 산32]로 이장 |
현 소재지 | 황인점 묘 - 경기도 부천시 원미로281번길 35[여월동 산32] |
원소재지 | 황인점 묘 - 경기도 부천시 작동 126 |
성격 | 봉분 |
관련 인물 | 황인점 |
관리자 | 전주이씨 종중 |
[정의]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조의 사위인 황인점의 묘.
[개설]
황인점(黃仁點)[1732~1802]은 호조참판(戶曹參判) 황자의 아들로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1753년 화유옹주를 아내로 맞아 부마가 되면서 종1품 숭록대부(崇祿大夫)에 봉해졌으며 창성위(昌城尉)가 되었다. 1776년(정조 1)부터 1793년(정조 17)까지 사신(使臣)으로서 17년간 진하겸사은정사(進賀兼謝恩正使), 동지겸사은정사(冬至兼謝恩正使), 동지정사(冬至正使), 성절겸사은정사(聖節兼謝恩正使)의 지위로 수차례 청나라에 다녀왔다.
1801년(순조 1) 신유사옥 때 청나라 사행(使行) 당시 사행원인 이승훈(李承薰)이 『천주실의(天主實義)』 등 천주교 서적을 구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정사로서의 책임을 이유로 삭직당하였다. 1802년 10월 사망하여 까치울에서 장사가 치러졌고, 화유옹주와 합장되었다.
[위치]
황인점 묘는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전주이씨 묘역 오른쪽 편에 자리한다.
[변천]
부천시 작동 126번지[주소 확인]에 있었던 묘역은 1991년 6월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해 작동 산28-6번지[주소 확인]로 이장하였는데, 이장 발굴 조사에서 화유옹주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2차 이장 이후 묘비나 석물 없이 봉분 1기만 방치되어 있다가 2005년 6월에 현재의 자리로 이장되었다. 2021년 8월 2일 화유옹주의 묘는 부천시 향토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무덤 뒤에 나지막한 담인 곡장(曲墻)이 둘러져 있다. 봉분 1기 앞에 옥개형 묘비와 상석, 향로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현황]
황인점 묘는 부인인 화유옹주와 합장묘로 조성되어 있으며, 잘 관리되어 있다. 귀인 조씨 묘와 나란히 있다.
[의의와 평가]
황인점 묘는 대표적인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분묘로, 이장 과정에서 수습된 유물들은 당시 궁중과 양반가의 생활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그 가치가 높다. 화유옹주 묘 출토 유물 중 중국 청나라의 공예품은 황인점이 청에 사신으로 오가면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