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인목왕후(仁穆王后)의 외증조부 한용의 묘.
[개설]
한용(韓鏞)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한홍윤(韓弘潤)의 양자이다. 생부는 한홍연(韓弘演)이다. 부사직(副司直)을 지냈고 부인은 원주변씨와 파평윤씨이다. 인목왕후의 외증조부가 된다.
[위치]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형태]
묘는 원주변씨 및 파평윤씨와의 합장묘로 1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기단석은 없으며, 상석과 1993년에 세워진 비석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용은 인목왕후의 외증조부가 되나 묘역은 비교적 간단하고 소박하게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