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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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塾墓 |
영어의미역 | Tomb of Han Su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 산 3-1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견수찬 |
성격 |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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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련인물 | 한숙|은진송씨 |
소유지 주소 |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 산 3-15 |
소유자 | 청주한씨 종중 |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한숙의 묘.
[개설]
한숙(韓塾)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호는 송월당(松月堂)이다. 할아버지는 한혜(韓橞)이고, 아버지는 한오규(韓五奎)이다. 1673년(현종 14)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1680년(숙종 6)에 휘능참봉(徽陵參奉)을 시작으로 1701년(숙종 27)에 용안현감(龍安縣監)으로 나아가 선정을 베풀어 용안 선비들이 흥학비(興學碑)와 청덕비(淸德碑)를 세우고 한숙의 치적을 기렸다.
1708년(숙종 34)에 다시 금천군수(金川郡守)가 되어서도 선정을 베풀었다. 1710년(숙종 36)에 65살로 졸(卒)하였다. 보학(譜學)에 뛰어나 『갑신보(甲申譜)』 간행에 힘썼고, 금천군수 재직 당시 선조들 묘의 정화에 힘썼다. 가선대부 이조참판(嘉善大夫吏曹參判)을 증직받았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은진송씨(恩津宋氏)이고 3남의 자녀를 두었다.
[위치]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변천]
현대에 후손들이 한숙의 공을 기리기 위해 묘 왼쪽 아래에 신도비(神道碑)를 세웠다.
[형태]
한숙 묘는 정부인 은진송씨와의 합장묘이고, 묘역은 단이 져 있다. 봉분과 상석, 향로석만을 갖춘 소박한 형태의 분묘이다.
[현황]
한숙은 선조들의 묘를 정화하며 많은 비를 세웠지만 자신이 죽거든 묘비를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에 현재 묘에는 상석과 향로석 외의 별다른 석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