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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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烈女安東權氏旌閭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for Virtuous Woman Andong-Gwonssi[Yeollyeo Andong-Gwonssi Jeongnyeo]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7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경윤 |
건립 시기/일시 | 1978년 - 열녀 안동권씨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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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18년 - 열녀 안동권씨 정려 이전 |
현 소재지 | 열녀 안동권씨 정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74-1번지 |
원소재지 | 열녀 안동권씨 정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67-2번지 |
성격 | 정려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예안이씨 종중 |
관리자 | 예안이씨 종중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에 있는 열녀 안동권씨의 현대에 세운 정려.
[개설]
열녀 안동권씨(安東權氏)는 진사를 지낸 권연(權淵)의 딸로서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외암리로 시집왔다. 어려서부터 온순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불행하게도 남편 이용덕(李用德)이 결혼 다음 해에 죽었다. 그러나 권씨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며 집안을 화목하게 이끌었다. 후사가 없어서 나이 86세가 되어 조카 이흥선을 양자로 삼았다. 그러나 이흥선마저 세상을 떠나니 동생인 이득선의 아들 이준종을 손자로 삼아 가문을 일으켰다. 안동권씨의 행실은 마을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 문중과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열녀 정려를 세우게 되었다.
[위치]
열녀 안동권씨 정려는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74-1번지, 외암마을 주차장 동쪽에 있다.
[변천]
열녀 안동권씨 정려는 1978년 건립 당시 역촌리 67-2번지, 외암마을 입구 다리를 건너기 전 왼편 길가에 세워졌으나 2018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
[형태]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단칸으로 맞배지붕의 익공식 건물이다.
[현황]
정려각 안에는 명정 현판과 정려기가 있는데, 명정 현판에는 ‘열녀 안동권씨지문(烈女安東權氏之門)’이라 쓰여 있다. 정려기는 1978년 이득선의 주도로 전원식(田元植)이 글을 짓고 최병무(崔秉武)가 썼다.
[의의와 평가]
열녀 안동권씨 정려는 특이하게 현대에, 그것도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8년에 건립된 정려이다. 아산 외암마을이 전통 민속마을이고 유교적 덕목을 지키고자 하는 집안의 분위기가 반영되어 청상으로 홀몸이 되고 후손도 없으나 수절하며 가문을 지켜온 안동권씨를 기리기 위해 열녀 정려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