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부탄가스,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 기업.

[개설]

대륙제관은 아산시 영인면에서 부탄가스, 금속 캔, 에어로졸 캔, 기타 포장용기 등을 제조하는 제조업체이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20ℓ·18ℓ·6ℓ·4ℓ·1ℓ 일반용 캔, 211·207.5·205·202 DIA. 에어로졸 캔, 휴대용 부탄가스, 에어로졸 부품 등이 있다. 일반용 캔으로 윤활유관, 식용유관, 과당관, 페이트관 등이 있으며, 에어로졸 캔으로는 살충제관, 가정용 및 생활용품, 건축용품, 휴대용 부탄가스 등이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는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50여 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대륙제관 아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폭발 방지 부탄가스인 맥스 CRV(Countersink Release Vent)는 휴대용 부탄가스 내부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뚜껑의 카운터싱크(Countersink) 부위에 점형상으로 설치된 12개의 배출구를 통해 가스를 안전하게 미리 배출시켜 폭발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용기 구조로 되어 있다. CRV 기술은 발명 특허와 북미 UL 인증 및 유럽 지역 마크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변천]

대륙제관은 1958년 4월 대륙제관공업사로 창업하였고, 1984년에 에어로졸 자동 제관시설을 도입하였다. 1988년 2월에는 미국 현지법인인 DRI를 설립하였다. 1989년 4월 주식회사 대륙제관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0년 12월에는 대지 7만 6033㎡[2만 3000평], 공장 3만 1609㎡[9,562평] 규모의 대륙제관 아산공장을 완공하여 이전하였다. 1993년 12월에 UL 마크를 획득했으며, 1994년 4월에 본사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였다. 1994년 12월 코스닥에 등록하였고, 1995년 4월 부탄가스 JIA[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00년 7월 ISO 9002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2년 11월에 1,000만 불 수출탑 수상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2006년 12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 9월에는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8년 12월에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2008년 12월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0년 10월에 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동탑산업훈장 박봉준 대표], 동년 11월에 3,000만 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하였다. 2010년 12월에는 휴대용 부탄가스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9월에 신제품 ‘안 터지는 맥스부탄’을 출시하였으며, 2011년 10월에 한국수출은행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동년 12월에 부탄가스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2012년 12월에는 폭발 방지 부탄가스로 제21회 다산기술상 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49회 무역의 날에는 수출 유공자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현황]

대륙제관은 대표이사 밑에 기획팀과 기술연구소, 영업본부와 대륙제관 아산공장을 두는 조직 체계로 되어 있으며, 글로벌 경쟁체제 구축[새로운 가치 창출, 고객 감동 실현, 신기업 문화 창조]을 중시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 제품 생산 공장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신운리에 두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은 1,971억 원 규모이며. 2018년 6월 기준으로 근로자 수는 459명이다. 주요 생산품은 부탄가스, 에어졸 제품,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에어졸관 61.47%, 일반관 34.59%, 기타 3.94%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사로는 부탄가스, 에어졸 제품,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판매법인인 MAXSUN, 원액 제조 및 충전 전문업체인 GS Chem, 무역 및 수출입 미국 현지법인인 DRI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