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상품을 사고파는 일로 이익을 취하는 경제 활동.

[개설]

상업은 상품을 사고팔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재화를 전환시키며 이익을 얻는 일을 말하며, 협의의 의미로는 영리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상업에 해당하는 도소매업은 자동차 및 부품 판매, 도매 및 상품 중개, 소매업 등 184개로 분류된다. 2015년 기준 아산시 총생산액에서 도소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하나 지난 5년간 12%가 증가하여 현재 아산 지역 경제발전을 이끄는 5대 산업에 해당한다.

[현황]

2016년 현재 아산시 도소매업 사업체 수는 4,568개로 전체 사업체의 22%를 차지하며 전체 종업원의 7.8%가 도소매업에 종사한다. 아산시에서 가장 많은 도소매업 사업체 수가 있는 지역은 아산신도시와 가까운 배방읍으로 전체 도소매 사업체의 15.5%가 분포한다. 그리고 온양 도심 지역에도 전체 도소매업 사업체의 10.5%가 분포하고 있어, 아산시는 아산신도시와 온양 구도심의 2개 축으로 상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지역은 탕정면으로 전체 도소매업 종사자의 18.6%가 탕정면에서 상업 활동을 하고 있다.

2016현 현재 아산 지역에는 대형마트 할인점이 4개, 쇼핑센터 2개, 전통시장 3개[온양온천시장,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둔포전통시장], 상점가 1개소가 있으며,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없어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천안시로 원정 쇼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산시에는 상공업의 건전한 육성과 상공업의 권익 보호, 상공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8월 3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아산지소가 설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