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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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鑛業 |
영어공식명칭 | Mining & Quarrying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광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광업 자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 활동.
[개설]
광업은 지하와 지표에서 고체, 액체, 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탐사·채굴·채취·추출하고, 추출한 광물을 제련하여 유용한 광물을 선별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농업이 인간에게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음식의 재료를 공급하는 산업이라면 광업은 공산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 자재, 연료 등을 제공해 준다. 즉, 자동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광석과 같은 공업용 원료,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돌·시멘트·철과 같은 자재 그리고 석탄·석유·천연가스와 같은 연료 등을 제공해 주는 산업인 것이다.
[현황]
아산시에서 광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은 매우 적다. 아산시 통계에 의하면, 1996년 광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가 17개 업체에서 2006년 8개 업체, 2016년 5개 업체로 감소하여 2016년 전체 산업에서 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업체 기준으로 0.02%, 종사자 기준으로 0.07%에 불과하였다. 2016년 현재 영인면에 4개소, 음봉면에 3개소의 사업체가 있으며, 온양2동에도 1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한편, 2015년 기준 아산시 광업의 지역 총생산액은 277억 원으로 아산시 전체 지역 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2%로 매우 미비한 수준이다.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광산물은 석회석이 유일하며, 2016년 현재 3개의 금속 광구(鑛區)와 49개의 비금속 광구가 있으나 금속 광구는 운영하지 않고 비금속 광구도 12개는 운영하지 않고 37개만 운영 중이다.
그러나 아산의 광물 자원은 문화관광과 첨단산업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 지역의 관광 매력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개관한 영인산 산림박물관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교육, 산림 문화 창달을 통한 현장 학습장으로서의 역할과 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건립되었지만, 2017년 6월부터 아산 지역의 광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영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