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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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谷洞 |
영어공식명칭 | Beopgok-dong |
이칭/별칭 | 능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법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금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법곡동(法谷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법곡1통~법곡4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법곡동은 옛날에 능미라고 불렀는데, ‘능미’의 의미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법곡’의 유래도 전해지지 않는다.
[형성 및 변천]
법곡동은 본래 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능미와 가무 일부를 병합하여 법곡리라 하고 아산군 온양면에 편입되었다. 1941년 온양면이 온양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읍 법곡리가 되었고, 1986년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시 법곡동으로 승격되어 온양시의 행정동인 온주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법곡동이 되어 아산시 온주동 관할이 되었으며, 2003년 온양6동 관할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법곡동은 매봉재를 중심으로 대략 동서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낮은 구릉성 산줄기가 감싸고 있어서 아늑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다. 동쪽의 법곡1통 능미마을과 서쪽의 법곡2통 전주고개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능미마을은 강청묘가 있을 당시 ‘능미’라고 하였으나 강청묘는 현재 공주시로 이장하여 현존하지 않는다. 구릉지를 이용해서 과수원이 많았던 지역이며 비교적 변화가 적은 마을이다.
[현황]
법곡동의 면적은 1.9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788가구에 총 1,902명으로 남자가 940명, 여자가 962명이다. 법곡1통~법곡4통으로 이루어진다. 온양6동의 북서부 지역으로 능미, 전주고개[가무실이라고도 하며, 옛날 엿장수들이 가위를 가지고 노래하며 춤 추던 곳]라고도 불린다. 법곡1통, 법곡2통 두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복숭아, 배, 사과 등 원예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쪽으로 온양5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지방도 623호선과 국도 39호선이 지나가서 교통이 편리하다. 법곡동 능미에 동포 맹희도(孟希道)[1337~1423]의 묘소가 있다. 맹희도는 맹사성의 부친이며 조선 개창에 반대했던 두문동 72현에 포함되는 인물이다. 법곡동 북서쪽의 청댕이고개 서쪽에는7개 동 513세대의 코아루아파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