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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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巖里 |
영어공식명칭 | Deo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덕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암리(德巖里)는 도고면 동쪽에 있는 마을로 한살림과 함께하는 유기농 사업을 진행하여 청정자연을 보존하고 있다.
[명칭 유래]
덕암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내덕암 및 외덕암의 이름을 따서 ‘덕암(德巖)’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덕암’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는다.
[형성 및 변천]
덕암리는 본래 신창군 남하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덕암, 외덕암을 병합하여 덕암리라 하고 아산군 도고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도고면 덕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암리는 덕암산 줄기와 들판이 어우러진 지형의 마을이다. 풍수지리의 관점에서는 용이 마을을 휘감고 봉황이 덕암봉 위에서 도고봉을 향해 비상하려는 형세라고 한다.
[현황]
덕암리의 면적은 2.83㎢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54가구에 총 107명으로 남자가 56명, 여자가 51명이다. 덕암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삭실, 안말, 새터, 수실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삭실은 학이 많아 ‘학실’이라 하다가 변형된 것이라 전하며, 새터는 사람들이 터를 새로 잡아 옮긴 곳이라는 뜻이다. 안말은 안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고, 수실은 물이 많이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암리는 동쪽으로는 신창면 황산리, 서쪽으로는 신유리와 인접하며 남쪽으로는 오암리, 북쪽으로는 신창면 창암리와 경계를 이룬다.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 중심의 농업에 종사하지만 콩, 쪽파, 생강, 양파 등 다양한 밭작물도 재배한다. 특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 농법 등의 유기농 재배법으로 쌀과 콩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