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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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洞里 |
영어공식명칭 | Sin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신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동리는 신동1리와 신동2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동쪽에 있는 마을로 주 소득원은 벼농사와 과수 농사이다.
[명칭 유래]
‘신동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기리, 선장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면서 붙인 이름인데, 선장면의 동쪽에 있어서 ‘신동리’라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
[형성 및 변천]
신동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기리, 선장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동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신동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신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동리는 대체로 둔덕산, 부엉산 등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형 환경에서 주로 농업을 위한 경작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현황]
신동리의 면적은 2.33㎢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70가구에 총 177명으로 남자가 105명, 여자가 72명이다. 신동1리와 신동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섶골[석골], 신기, 유두펄이 있다. 섶골은 숲이 우거져서 붙은 이름이고, 신기는 섶골 서북쪽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조 때 김해김씨가 새로 터를 잡아 살았다고 한다. 유두펄은 신기 옆 벌판에 있는 마을이다. 신동1리에는 한 여인이 목을 매었는데, 그를 묻은 무덤에서 부엉이가 날아올라 ‘부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또한 부엉산에는 철미륵이 있는 사찰이 있어서 ‘철록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고 한다.
신동리의 동쪽과 북쪽은 신창면 가내리와 인접하며, 남쪽은 선창리와 죽산리가 접해 있다. 서쪽은 선창리 및 대흥리와 맞닿는다.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주 소득원은 벼와 과수의 재배를 통해 이루어진다. 섶골에서 약 500m 떨어진 야산에는 신동리고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