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죽산리(竹山里)는 죽산1리와 죽산2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동남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죽산저수지가 있으며 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일부 과수업을 운영한다.

[명칭 유래]

‘죽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일죽리(一竹里)와 성산리(城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죽산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일죽리, 성산리, 연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죽산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죽산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죽산리는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북쪽으로 죽산저수지가 있다.

[현황]

죽산리의 면적은 3.24㎢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86가구에 총 182명으로 남자가 96명, 여자가 86명이다. 죽산1리와 죽산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성산, 일죽, 중촌 등이 있다. 성산은 학성산의 서쪽이 되므로 ‘성산’이라 칭하였다. 일죽은 죽산리에 대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촌은 성산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성산과 연동 하천 중간에 있어 ‘중촌’이라 불린다. 죽산리의 동쪽으로는 신창면 읍내리, 서쪽으로는 신성리, 선창리와 인접하며, 남쪽으로는 도고면 와산리, 북쪽으로는 신창면 궁화리와 경계를 이룬다.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는 과수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