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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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君德里 |
영어공식명칭 | Gun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군덕리(君德里)는 군덕1리, 군덕2리, 군덕3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행정복지센터가 있는 마을로 도농복합적인 성격을 띠나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농업이다.
[명칭 유래]
‘군덕리’라는 명칭은 1914년 군자동(君子洞)과 하덕리(下德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군덕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홍언리, 장대리, 신리, 군자동의 각 일부와 면천군 비방리와 하덕리를 병합하여 군덕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군덕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군덕리는 대부분 평탄한 지형이고 큰 하천변에 있어 농경지 조성에 유리하다. 삽교천과 도고천이 마을 서쪽에서 합류하여 예로부터 수운이 발달하였다.
[현황]
군덕리의 면적은 3.84㎢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347가구에 총 689명으로 남자가 374명, 여자가 315명이다. 군덕1리, 군덕2리, 군덕3리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장터마을, 다실기, 노랫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군덕1리의 장터마을을 합덕에서 바라보면 선녀들이 내려와 손바닥 같은 장소에서 노는 형국이라 한다. 군덕1리에는 풍수지리상 3대 명당의 하나인 ‘선인앙장지지(仙人仰掌之地)’가 있다. 장터마을은 예전에 장이 섰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군덕2리는 열매가 많이 맺는 곳이라 ‘다실기’라 하였다. 다실기는 위뜸, 승선곡, 새뜸, 쇠파닛골의 마을로 나뉜다. 군덕3리는 노랫골, 음터골, 신엄리, 아래쇠파닛골로 이루어져 있다.
군덕리는 동쪽은 선창리, 북쪽은 궁평리, 남쪽은 도고면 신언리와 인접하고, 서쪽은 당진시 합덕읍 신흥리와 경계를 이룬다. 큰 하천이 많아 농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선장면행정복지센터가 있어 도농복합적인 성격을 지닌다. 군덕1리는 일제강점기부터 상업이 발달하였고 현재는 면 행정과 선장면 교육의 중심지이다. 군덕2리와 군덕3리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고, 일부 주민들은 직장에 다닌다. 군덕2리는 1989년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