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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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冷井里 |
영어공식명칭 | Naeng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수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냉정리(冷井里)는 인주면소재지 동남쪽에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는 냉정저수지가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의 생업은 농업이다.
[명칭 유래]
‘냉정리’라는 명칭은 마을에 찬[냉(冷)] 우물[정(井)]이 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냉정리는 본래 아산군 일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현내면(縣內面)의 점리(店里)를 병합하여 냉정리라 하고 아산군 인주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영인산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진 산줄기의 북쪽, 입암산의 남쪽에 있으며 서북쪽으로 신성리(新城里)에 걸쳐 냉정저수지가 있다.
[현황]
냉정리의 면적은 5.3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18가구에 총 223명으로 남자가 134명, 여자가 89명이다. 냉정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차나물, 양지말, 음달말, 복흥골, 잔다리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복흥골은 냉정리 남동쪽에 있으며 그릇가게가 있어 ‘점말’이라 불리다가 후에 점말을 다시 일으킨다는 뜻에서 ‘복흥골’이라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복흥골에는 조선 후기 가마터가 있다. 인주면과 영인면의 경계 지점에 있으며 가마벽, 백자편 등의 유물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주로 사발과 접시 등 서민들이 사용하던 백자가 발견되었다. 잔다리는 냉정리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가는 다리가 여럿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세교(細橋)’라고도 한다.
냉정저수지는 냉정리와 신성리에 걸쳐 길게 조성된 저수지로 1941년 준공되어 밀두리(密頭里)와 신성리, 걸매리(傑梅里) 등지로 물을 공급한다. 대부분의 주민은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방도 628호선[영인산로]이 냉정리를 관통해 지나간다. 마을 남동쪽 영인산 자락에는 염치읍 산양리(山陽里)와 냉정리에 걸쳐 SG아름다운골프&리조트 휴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입암산 남동쪽 잔다리골에는 금속 가공 공장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