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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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南里 |
영어공식명칭 | Won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원남리(院南里)는 원남1리와 원남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와 축산 등이 주요 소득원이었는데, 최근 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명칭 유래]
‘원남리’라는 명칭은 요로원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원남리는 본래 아산군 이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청리, 요로리를 병합하여 원남리라 하고 아산군 음봉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원남리는 음봉면의 중심부에 있는 마을이다. 전체적으로 남부는 둔덕산 자락의 구릉성 산지이고 중부와 북부는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신정리와 서쪽 경계를 이루는 관대천[원남천]이 봉재저수지로 유입한다. 서부에 국도 45호선[충무로]과 동부에 국도 43호선[세종평택로]이 남북으로 달리며, 중앙 부근에 연암율금로가 동서로 지나 사방으로 통한다.
[현황]
원남리의 면적은 3.16㎢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48가구에 총 282명으로 남자가 174명, 여자가 108명이다. 원남1리와 원남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옻나뭇골, 소꼬리 형상의 원남골 등 자연마을이 있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논농사인데 1970년대 이후 각종 도로의 신·증축으로 농경지 면적이 많이 줄었다. 일부 포도 농사와 축산 농가, 양계장을 운영하는 농가도 있다. 북부에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두원공조, 하나마이크론 등의 사업체들이 들어서면서 공장에 다니는 주민들이 늘어났다. 공장의 증가는 하천의 유입량을 증가시켜 규모가 작은 하천에서 범람하는 물로 인해 농경지 피해 등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어 하천 정비 사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인근 도시인 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오면서 원남1리 국사봉 동사면 기슭에 렌탈하우스가 약 6만 6115㎡[2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