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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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湯井面 |
영어공식명칭 | Tangj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탕정면(湯井面)은 아산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부의 갈산리와 매곡리 일대에 선문대학교가 들어서고, 중서부의 명암리와 용두리 일대에는 탕정디스플레이시티1,2가 들어서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명칭 유래]
‘탕정면’이라는 명칭은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라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온양의 옛 이름인 탕정(湯井)을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탕정면은 원래 온양군 일북면의 지역으로 여사, 갈산, 내금, 외금, 동산, 덕지, 입석, 매곡, 신풍, 가소, 행승, 명암, 구미동, 내호, 외호, 신대, 성북의 17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온양군 이북면의 10개 리와 아산군 원남면의 4개 리를 병합하여 탕정면이 되어 갈산, 구령, 권곡, 동산, 매곡, 명암, 모종, 신리, 용두, 호산의 1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73년 대통령령 제6542호로 모종, 권곡, 1983년 신리가 온양읍에 넘어가고, 1987년 구령리를 배방읍에 편입시켜 6개 리를 관장하였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탕정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탕정면의 동쪽은 천안시 백석동, 남쪽은 아산시 배방읍, 서쪽은 염치읍과 온양3동, 북쪽은 음봉면과 접하고 있다. 서북쪽의 물한산에서 동쪽과 동남쪽으로 이어진 산줄기들로 면의 서북부 지역은 산지가 많다. 동부는 삼봉산과 국사봉 산줄기 사이에 저기복 구릉지가 넓게 발달해 있다. 대부분의 산지 및 구릉지에서는 풍화층 및 토양층이 발달하여 토산을 이루고 있다. 면의 남부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곡교천이 있는데, 곡교천은 비교적 큰 규모의 하천이다. 이 곡교천으로 동부에는 매곡천, 서부에는 명암천과 용두천이 남쪽으로 흐르며 곡교천에 합류한다. 하천 주변에 비옥한 평야가 발달해 있다.
[현황]
탕정면의 면적은 24.3㎢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8,521가구에 총 2만 681명으로 남자가 1만 1017명, 여자가 9,664명이다. 용두리, 명암리, 동산리, 호산리, 매곡리, 갈산리의 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1995년 11월~2015년 12월]가 조성되었고 주변에 탕정삼성트라팰리스아파트[20개 동 3,953가구]와 탕정면사무소, 지중해마을, 블루크리스탈빌리지 등 주거와 상업시설의 복합 공간이 새로 조성되었으며,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신시가지 형성과 더불어 탕정로, 삼성로 등이 4차로로 확장, 신설되었고, 곡교천로[2015년 개통],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도 43호선의 배방-음봉 구간 도로[2015년 완공], 배방읍 서쪽에서 염치읍 백암리 동쪽을 거쳐 탕정면 용두리 서쪽에서 국도 43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2015년 개통] 등이 신설 개통되어 산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