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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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華里 |
영어공식명칭 | Donghw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동화리(東華里)는 동화1리, 동화2리, 동화3리로 이루어졌으며 송악저수지가 있어 곳곳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명칭 유래]
‘동화리’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동화산 이름을 따서 동화리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동화리는 원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서리, 중서리, 약봉리, 장재리, 백학리, 동화리를 병합하여 동화리라 하고 아산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화리는 송악면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대략 동서 방향인 황산 능선의 남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동화리의 중앙부터 동쪽 끝 제방까지의 송악저수지[궁평저수지] 절반 정도가 동화리 영역에 속한다. 저수지 북쪽으로 동서 방향의 지방도 616호선[송악로]이 동화리의 중앙부를 통과하는데 약봉천과 나란히 뻗어 있다. 북쪽으로 갱티[고개]를 넘는 신정로가 확장, 개설되어 있고 동화리의 동쪽 끝은 저수지의 제방이다.
[현황]
동화리의 면적은 6.26㎢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61가구에 총 331명으로 남자가 179명, 여자가 152명이다. 동화1리, 동화2리, 동화3리의 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대울, 안터, 장재울, 약봉, 서봉골, 분토골, 은행나무골, 백골, 동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동화리는 약봉천 주변의 농경지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마을이었으나 1961년 완공된 송악저수지로 인해 논은 대부분 수몰되었고, 마을의 주요 도로는 북쪽으로 옮겨졌다. 저수지는 민간인의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며 주변에 몇몇 음식점이 있다. 동화2리 서봉골 뒤 절터에 농학박사 고(故) 남중현이 가꾼 노벨수목원이 있다. 곳곳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으며, 저수지 및 주변 산지를 따라 천년의 숲길이 조성되었다. 또한 동화리는 진주강씨의 세거지로, 일제강점기 당시 진주강씨의 교육을 위한 서당 건물인 아산 원천재[문화재자료 제402호]가 있으며 진주강씨들의 묘와 정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