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06 |
---|---|
한자 | 新興里 |
영어공식명칭 | Sin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원기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흥리(新興里)는 신흥1리와 신흥2리로 이루어지며 금곡천을 따라 마을이 길게 늘어선 농촌마을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67호 배방산성이 있다.
[명칭 유래]
신흥리는 본래 온양군 군내면 지역으로 새로 일어난다는 뜻으로 ‘신흥’이라 하였다. 감타기는 뒷산이 감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감타기’, ‘감탁리’로 불리며, 양지편마을은 마을의 양지 쪽에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송현마을은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신흥리에 처음 뿌리를 내린 성씨는 6대째 살고 있는 강씨로 마을의 형성 연대는 2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마을에 400년 정도 된 은행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더 이전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리는 본래 온양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은곡리, 송현리, 감탁리를 병합하여 신흥리라 하고 아산군 배방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배방면 신흥리가 되었고, 2009년 5월 1일 배방면이 배방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흥리는 동쪽의 배방산과 성터산의 능선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은 형태로, 주 능선과 나란히 북쪽으로 흐르는 금곡천을 따라 평야지대가 나타난다. 마을은 금곡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으며, 감탁리 뒤로는 성터산이 있고, 배방산 아래로 양지편과 송현이 있으며 전방으로는 설화산이 보인다.
[현황]
신흥리의 면적은 2.4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33가구에 총 284명으로 남자가 143명, 여자가 141명이다.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감타기[감탁리], 양지편, 송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마을 앞 금곡천을 따라 지방도 623호선이 있어 양지편과 송현은 교통이 편리하나 감탁리는 좀 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 감탁리의 경우 진주강씨의 시제를 10월에 지내고 있으며, 마을 입구 언덕에 효자 강봉수 정려가 있다. 그 앞으로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가 8주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는 정자를 두어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 성재산에는 길이 약 1,500m의 석축으로 이루어진 충청남도 기념물 제67호 배방산성이 있다.